순위 | 등락 | 곡번호 | 곡명 |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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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7 | 45718 | 비와 당신 (영화"라디오스타") | 박중훈 |
82 | ↑1 | 24939 |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사랑하지 않기로 했어 나만 생각하기로 했어 니 눈물을 못 본 척 좀 해야겠어 나쁜 사람 되기 싫어서 구차해지는 변명들로 괜한 기대 하게 만들기 싫었어 마지막까지 상처 주긴 싫은데 난 여전히 너를 배려해 줄 자신이 없는걸 사랑하지 않았어 미안해 참 많이 고마웠어 미련 갖는 일 그런 일 없을 거야 정말 매번 져 주려 했던 너에게 기어코 이겨 보려 애썼던 순간도 너를 필요 없어 했던 밤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마지막으로 안아 주면 안 될까 말하는 니 얼굴 떳떳하게 볼 수가 없는걸 사랑하지 않았어 미안해 참 많이 고마웠어 미련 갖는 일 그런 일 없을 거야 정말 매번 져 주려 했던 너에게 기어코 이겨 보려 애썼던 순간도 너를 필요 없어 했던 밤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넌 모르지 내 맘이 어떤지 계속 사랑해 보려 애를 썼어 내가 다 미안해 도망치는 내가 밉겠지만 나는 후련한 것 같아 여기까지만 해 기다리면은 안 돼 잘 들어 날 미워해야만 해 계속 울어도 난 멀리 떠날 거야 제발 니가 괴롭든 말든 꺼 놨던 전화도 아픈 니가 귀찮았던 밤도 하다못해 지금 내 말투도 사랑하지 않아서 그랬어 |
임한별 |
83 | ↓4 | 62858 |
보고싶다
아무리 기다려도 난 못가 바보처럼 울고 있는 너의 곁에 상처만 주는 나를 왜 모르고 기다리니 떠나가란 말야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울고싶다 네게 무릎꿇고 모두 없던 일이 될 수 있다면 미칠 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순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보고싶다 보고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 믿고싶다 옳은 길이라고 너를 위해 떠나야만 한다고 미칠듯 사랑했던 기억이 추억들이 너를 찾고 있지만 더이상 사랑이란 변명에 너를 가둘 순 없어 이러면 안되지만 죽을만큼 보고싶다 죽을만큼 잊고싶다 |
김범수 |
84 | ↑19 | 45653 |
비행기
Yes turtles fourth album New mind new song 철없을적 내 기억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Yeah let's go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순 없어요 모든 준비 다 끝났어 곱게 차려 입고 나선 바깥 풍경마저 들뜬 기분 때가 왔어 하늘 위로 날으는 순간이야 조금은 두려워도 애써 내색할순 없어 이번이 처음이지만 전에 자주 비행했었잖아 친구들과 말썽쟁이 거북이 비행기로 올라 탈 준비됐나 수많은 사람들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나도 모르게 안절부절하고 있어 이럴 땐 침착해 좀 자연스럽게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순 없어요 Yes remember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따라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적 내 기억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yes fly 다들 아무일도 없는듯 하늘을 날으는데 아무걱정 없는듯 왠지 철딱서니 없었나 문득 이런 내 모습 촌스러 입다문듯 쳐다보지 말아요 다들 처음 탈 때 이러지 않았나요 딴데 봐요 신경쓰지 마요 나 혼자 이런게 나 좋아요 어떤 느낌일까 정말 새들처럼 나는 기분 세상 모든 것이 점처럼 보여지겠지 개구쟁이 거북이 비행기로 드디어 출발한다 수많은 사람들속을 지나쳐 마지막 게이트야 나도 모르게 안절부절하고 있어 이럴 땐 침착해 좀 자연스럽게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순 없어요 파란 하늘 위로 훨훨 날아가겠죠 어려서 꿈꾸었던 비행기 타고 기다리는 동안 아무말도 못해요 내 생각 말할순 없어요 yes remember 비행기를 타고 가던 너 따라가고 싶어 울었던 철없을적 내 기억속에 비행기 타고 가요 Yeah let's go |
거북이 |
85 | ↑1 | 6101 |
천상 재회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 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
최진희 |
86 | ↑3 | 47552 |
서쪽 하늘
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돼 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 번 불러 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제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 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 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 오는 건 그녀가 우는 거라고 했다)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 싶어 널 보고 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나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하지만 난 널 사랑해 |
울랄라세션 |
87 | ↑1 | 47703 |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잘 지내고 있는 건지 무슨 일 없는지 지겹던 너의 잔소리가 너무 그리워서 그렇게 나 하나밖에 모르던 너인데 나 없이도 괜찮은지 하루에 수백 번씩 나 후회를 하고 네가 없다는 걸 느끼며 나 매일을 살아 널 위해 내가 떠나야 하는 게 맞지만 난 널 잊고 살 순 없는가 봐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이젠 곁에 없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너를 잊지 못하고 그저 한 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다면 볼 수만 있다면 다시 널 볼 수 있다면 너무나도 아프고 잊을 수가 없어 하루에도 몇 번씩 하던 너의 그 투정이 웃으며 내 품에 안겨서 날 보던 모습이 헤어지던 날 너의 두 눈이 나를 사랑했던 사람아 이젠 곁에 없지만 아직 잊지 못하고 너를 잊지 못하고 그저 한 번이라도 다시 볼 수 있다면 널 볼 수만 있다면 네가 있어서 나는 항상 웃을 수 있었고 네가 있기에 내가 가장 행복했었고 너로 인해 내 삶도 살아 볼 만했었어 내가 너무도 사랑했던 사람아 |
허각 |
88 | ↑9 | 23505 |
취중 고백
뭐 하고 있었니 늦었지만 잠시 나올래 너의 집 골목에 있는 놀이터에 앉아 있어 친구들 만나서 오랜만에 술을 좀 했는데 자꾸만 니 얼굴 떠올라 무작정 달려왔어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 사람처럼 너만 생각해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눈물이 날 만큼 원하고 있어 정말로 몰랐니 가끔 전화해 장난치듯 주말엔 뭐 할 거냐며 너의 관심 끌던 나를 그리고 한 번씩 누나 주려 샀는데 너 그냥 준다고 생색낸 선물도 너 때문에 산 거야 이 맘 모르겠니 요즘 난 미친 사람처럼 너만 생각해 대책 없이 니가 점점 좋아져 아냐 안 취했어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진심이야 믿어 줘 갑자기 이런 말 놀랐다면 미안해 부담이 되는 게 당연해 이해해 널 하지만 내 고백도 이해해 주겠니 oh 지금 당장 대답하진 마 나와 일주일만 사귀어 줄래 후회 없이 잘해 주고 싶은데 그 후에도 니가 싫다면 나 그때 포기할게 귀찮게 안 할게 혼자 아플게 진심이야 너를 사랑하고 있어 |
김민석(멜로망스) |
89 | ↓3 | 87532 | 가족사진 | 김진호 |
90 | ↑22 | 48246 |
스물다섯, 스물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Woo~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Woo~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 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Woo~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Uh~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Uh~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Uh~ uh~ Uh~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Oh~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자우림 |
91 | ↑6 | 48367 |
너의 모든 순간(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이윽고 내가 한눈에 너를 알아봤을 때 모든 건 분명 달라지고 있었어 내 세상은 널 알기 전과 후로 나뉘어 네가 숨 쉬면 따스한 바람이 불어와 네가 웃으면 눈부신 햇살이 비춰 거기 있어 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내 어깨에 가만히 기대 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빈틈없이 행복해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보곤 해 그것 말고는 아무것도 할 수 없어서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보고 있으면 왠지 꿈처럼 아득한 것 몇 광년 동안 날 향해 날아온 별빛 또 지금의 너 거기 있어 줘서 그게 너라서 가끔 나에게 조용하게 안겨 주어서 나는 있잖아 정말 남김없이 고마워 너를 따라서 시간은 흐르고 멈춰 물끄러미 너를 들여다보곤 해 너를 보는 게 나에게는 사랑이니까 너의 모든 순간 그게 나였으면 좋겠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차올라 나는 온통 너로 네 모든 순간 나였으면 |
성시경 |
92 | ↓8 | 84029 |
사랑.. 그놈
늘 혼자 사랑하고 혼자 이별하고 늘 혼자 추억하고 혼자 무너지고 사랑이란 놈 그놈 앞에선 언제나 나는 빈털터릴 뿐 늘 혼자 외면하고 혼자 후회하고 늘 휘청거리면서 아닌 척을 하고 사랑이란 놈 그놈 앞에선 언제나 나는 웃음거릴 뿐 사랑해 널 사랑해 불러도 대답없는 멜로디 가슴이 멍들고 맘의 눈은 멀어도 다시 또 발길은 그 자리로 사랑해 또 사랑해 제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간다 왔을 때처럼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간다 늘 기억 땜에 살고 추억에 울어도 늘 너를 잊었다고 거짓말을 해도 숨을 삼키듯 맘을 삼키고 그저 웃으며 손을 흔든다 사랑해 널 사랑해 목이 메어 불러도 너는 듣지 못할 그 한마디 고갤 떨구며 사랑 앞에 난 또 서 있다 사랑해 널 사랑해 제멋대로 왔다가 자기 마음대로 떠나가도 왔을 때처럼 아무 말도 없이 떠나가도 모른척해도 날 잊는대도 사랑은 다시 또 온다 그래 아직 내 가슴은 믿는다 사랑 사랑은 다시 또 온다 |
Bobby Kim |
93 | ↓4 | 77480 |
오래된 노래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발걸음을 다시 멈춰 서게 해 이 거리에서 너를 느낄 수 있어 널 이곳에서 꼭 다시 만날 것 같아 너일까 봐 한 번 더 바라보고 너일까 봐 자꾸 돌아보게 돼 어디선가 같은 노래를 듣고 날 생각하며 너 역시 멈춰 있을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내 사랑이 그대로인 것처럼 발걸음이 여길 찾는 것처럼 꼭 만날 거야 지금 이 노래처럼 날 사랑하는 네 맘도 같을 테니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운명처럼 아니면 우연처럼 우리가 다시 예전처럼 만날 수 있다면 너에게 나 해 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 널 다시는 놓치지 않을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
스탠딩 에그 |
94 | ↓4 | 78247 |
잠시만 안녕 (Original Ver.)
행복을 줄 수 없었어 그런데 사랑을 했어 네 곁에 감히 머무른 내 욕심을 용서치 마 방황이 많이 남았어 그 끝은 나도 모르는 곳 약하게 태어나서 미안해 그래서 널 보내려고 해 언젠가는 돌아갈게 사랑할 자격 갖춘 나 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게 행복을 줄 수 있을 때 아파도 안녕 잠시만 안녕 언제나 위태로운 나 그런 내가 널 사랑을 했어 외로운 고독이 두려워 빨리 못 보내 미안해 사는 게 참 힘들었어 널 보며 난 견뎠어 허나 네겐 보여 줄 수 없는 내 삶 이별로 널 지키려 해 언젠가는 돌아갈게 흔들리지 않는 나 되어 늦지 않게 돌아갈게 널 많이 사랑하니까 아파도 안녕 슬퍼도 안녕 언젠가는 돌아갈게 사랑할 자격 갖춘 나 되어 너의 곁으로 돌아갈게 행복을 줄 수 있을 때 아파도 안녕 널 위해 안녕 너와 내가 사랑하면 우리가 정말 사랑한다면 언젠가는 만날 거야 행복을 줄 수 있을 때 조금만 울자 잠시만 울자 아파도 안녕 널 위해 안녕 |
M.C THE MAX ! |
95 | ↑6 | 46582 |
8282
만나지 말잔 내 말 연락도 말란 내 말 너 진짜 그대로 할 거니 그게 아닌데 이대로 끝일까 봐 널 영영 잃을까 봐 점점 더 맘이 불안해져 너무 슬퍼져 정이 뭔지 밉다가도 그리워 너 없인 못 살아 Gimme a call baby babe 지금 바로 전화 줘 Gimme a call baby babe 매일 널 기다려 oh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 줘 oh oh oh 날 울리지 마 no ho 어디서 뭘 하길래 얼마나 바쁘길래 혹시 너 일부러 안 받니 난 줄 알면서 벌써 날 잊은 거니 마음을 접은 거니 날 두고 네가 설마 설마 자꾸 눈물 나 정이 뭔지 사랑보다 무서워 지우기 힘들어 Gimme a call baby babe 지금 바로 전화 줘 Gimme a call baby babe 매일 널 기다려 oh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 줘 oh oh oh 날 울리지 마 no ho Call me tell me hold me 아니라고 Call me tell me hold me 가면 안 돼 Gimme a call baby babe 다시 나를 찾아 줘 Gimme a call baby babe 할 말이 있는걸 oh 너를 사랑해 너무 사랑해 너를 향해 소리쳐 oh oh oh 널 기다릴게 no ho Call me tell me hold me 아니라고 Call me tell me hold me 돌아와 줘 |
다비치 |
96 | ↓3 | 2887 |
당돌한 여자
일부러 안웃는거 맞죠 나에게만 차가운거 맞죠 알아요 그대 마음을 내게 빠질까봐 두려운거죠 그대는 그게 매력이에요 관심 없는듯한 말투 눈빛 하지만 그대 시선을 나는 안보고도 느낄수 있죠 집으로 들어 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 한잔 사주실래요 야 이야이 야이야이 날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 이야이 야이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돼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애인이 없다는거 맞죠 혹시 숨겨둔건 아니겠죠 믿어요 그대의 말을 행여 있다해도 양보는 싫어 그대는 그게 맘에 들어 여자 많을듯한 겉모습에 사실은 아무에게나 마음 주지 않는 그런 남자죠 집으로 들어가는 길인가요 그대의 어깨가 무거워 보여 이런 나 당돌한가요 술한잔 사주실래요 야 이야이 야이야이 날봐요 우리 마음 속이지는 말아요 날 기다렸다고 먼저 얘기하면 손해라도 보나요 야 이야이 야이야이 말해요 그대 여자 돼달라고 말해요 난 이미 오래전 그대 여자이고 싶었어요 |
서주경 |
97 | ↑25 | 49033 |
보약 같은 친구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자네는 좋은 친구야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우리 두 사람 전생에 인연일 거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사랑도 해 봤고 이별도 해 봤지 사는 거 별거 없더라 언제 갈지 모르는 인생 우리 둘이서 웃으며 살아가 보자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자식보다 자네가 좋고 돈보다 자네가 좋아 자네와 난 보약 같은 친구야 아아아 사는 날까지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같이 가세 보약 같은 친구야 |
진시몬 |
98 | ↓17 | 4713 |
천생연분
너무 너무 예쁘다고 해도 너를 떠올리며 거절했지만 이번 한번뿐이라는걸-- 맹세해-- 약속을 정하고 그날이 왔어 신경써서 옷도 입고 머리도 하고 오랫만에 하는 소개팅에서 무슨 말을 할까 고민도 하고 널 만날때완 다른 느낌에 설레임을 안고 집을 나섰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 저래 좋았던거야 나를 믿고 있는 너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 뿐이야-- 이번 한번만 용서해 십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어떤 여자일까 상상을 했어 예뻤으면 키도 컸으면-- 좋겠어-- 혹시나 하고 주위를 살피고 흐르는 노래를 따라 불렀어 드디어 내 친구의 모습 보이고 난 수줍어 고개를 숙였어 국민학교 동창이란 친구 얘기에 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드니 내 앞에 있는건 다름아닌 너 황당한 나보다 더 당황한 너 서로 믿고 있던 너와 나 그냥 맘껏 웃어--버-렸어-- 서로 용서해 이번만 이래서 우리는 어쩔수가 없나봐 서로가 눈을 피해 만나 보아도 결국엔 이렇게 우리 둘이서 또 만나게 되어있는거잖아 이렇게 예쁜 너의 곁엔 이렇게 착한 내가 있었어 우리는 결코 헤어질수 없어 영원히 사랑할수 밖에 없어 그렇게 미안해 하지마 예쁜 추억을 만--든것 뿐야-- 너를 사랑해 영원히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
솔리드 |
99 | ↑8 | 84559 |
죽일 놈(Guilty)
너 아까 나한테 왜 그랬어 너 또 왜 그러는데 내가 도대체 어디까지 맞춰야 돼 넌 만날 그런 식이야 됐어 나 갈게 너는 뛰쳐나가 차 문을 부술 듯이 닫으면서 난 머리를 처박고 한숨 쉬어 핸들을 안으면서 이런 광경이 너무 익숙해 이젠 웬만한 싸움에는 상처도 잘 안 나 이젠 명품 쇼핑할 때처럼 너무 깐깐해 네 기준은 한 번 화내면 뒤끝 장난 아냐 적어도 2주는 가니까 난 성격이 너무 물러서 넌 항상 말해 남자니까 뒤로 좀 물러서 부담 돼 네가 내게 결혼을 보채는 것도 난 달인처럼 대화 화제를 돌리는 법도 많이 늘었어 넌 항상 추격하고 나는 도망쳐 솔직히 말할게 난 아직 준비 안 됐어 지쳤어 조금 널 향한 사랑은 도금이 벗겨진 반지처럼 빛이 바랬어 오늘은 이별을 말해야 될 것 같아 지겹거든 너랑 다툴 때마다 항상 하는 말 내가 죽일 놈이지 뭐 우리가 어긋날 때면 전부 내 탓이지 뭐 마치 죄인인 것처럼 난 한 걸음 물러서서 아무 말도 안 해 완벽한 너한테 난 항상 부족한 사람인걸 처음엔 쉬웠어 너와 함께라는 게 난 너를 위해 내 자신을 숨기고 또 지웠어 사랑에 취해 네게 기대고 너란 퍼즐에 날 억지로 맞춰 끼웠어 하지만 이제 난 지쳤어 네가 만든 내게 난 숨이 막혀 오는데 넌 점점 더 내게 바라는 게 많아졌어 마찰이 잦아졌어 네가 사 줬던 구두 굽처럼 사랑이 닳아졌어 네 잔소리는 넥타이처럼 내 목을 조여서 날 얌전하게 만들었지 huh 그래서 그게 좋아 보였어 그때 내 속은 한참 뒤틀리고 꼬였어 지금 난 널 만나기 전의 내가 너무 고파 이미 우리 사이 권태란 벽은 너무 높아 내가 더 잘할게 잘할게 하며 발악했던 나지만 오늘은 말할래 이것이 너와 나의 마지막이란 걸 내가 죽일 놈이지 뭐 우리가 어긋날 때면 전부 내 탓이지 뭐 마치 죄인인 것처럼 난 한 걸음 물러서서 아무 말도 안 해 완벽한 너한테 난 항상 부족한 사람인걸 (내가 잘할게) 내가 잘할게란 말 이제 두 번 다시 안 할게 (빈말 안 할래) 너를 사랑해란 말 이제 두 번 다시 안 할게 (내가 잘할게) 내게 잘해 달란 말 이제 두 번 다신 안 할게 (빈말 안 할래)그동안 참아 왔던 이별을 오늘은 네게 말할래 내가 죽일 놈이지 뭐 우리가 어긋날 때면 전부 내 탓이지 뭐 마치 죄인인 것처럼 난 한 걸음 물러서서 아무 말도 안 해 완벽한 너한테 난 항상 부족한 사람인걸 |
다이나믹 듀오 |
100 | ↑4 | 64589 |
빙고
아싸! ladies and gentlemen 아싸 또 왔다 나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터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 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 따위 생각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하리라 나 바라는 대로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 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 보리라 나 바라는 대로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한 치 앞도 모르는 또 앞만 보고 달리는 이 쉴 새 없는 인생은 언제나 젊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하루 하루 지나가고 또 느끼면서 매일 매일 미뤄 가고 평소 해보고 싶은 가 보고 싶은 곳에 단 한 번도 못 가는 이 청춘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렸어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 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 봐요 힘들다 불평하지만 말고 사는 게 고생이라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 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 보리라 나 바라는 대로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빙고! |
거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