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 등락 | 곡번호 | 곡명 |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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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 | 55791 |
나는 반딧불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빛날 테니까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한참 동안 찾았던 내 손톱 하늘로 올라가 초승달 돼 버렸지 주워 담을 수도 없게 너무 멀리 갔죠 누가 저기 걸어 놨어 누가 저기 걸어 놨어 우주에서 무주로 날아온 밤하늘의 별들이 반딧불이 돼 버렸지 내가 널 만난 것처럼 마치 약속한 것처럼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다시 태어났지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 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하늘에서 떨어진 별인 줄 알았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작은 별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빛날 테니까 |
황가람 |
2 | - | 74798 |
모르시나요 (Prod. 로코베리)
찬 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움만 남겨 놓고 그리워 글썽이는 내 가슴속에 오늘 그대 수천 번은 다녀가시네 나는 목 놓아 그대를 소리쳐 불러도 그댄 아무런 대답조차 하지 않네요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눈물은 한없이 쏟아져 내려도 슬픈 나의 두 눈은 끝내 마를 날 없네 나의 이별은 이토록 왜 가슴 시린지 왜 나 혼자만 이렇게 또 가슴 아픈지 기다리는 나를 왜 모르시나요 어느 계절마다 난 기다리는데 그저 소리 없이 울수록 서러워 서러워 돌아와요 나의 그대여 모르시나요 찬 바람 불어오니 그대 생각에 눈물짓네 인사 없이 떠나시던 날 그리움만 두고 가네 |
조째즈 |
3 | - | 82628 |
천상연 (웹툰"선녀외전")
아니길 바랬었어 꿈이길 기도했지 너 없는 가슴으로 살아가야 하는 건 내게는 너무 힘겨운걸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내 삶은 너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 순 없을 거야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지만 눈물로 너를 보내려고 하지만 너를 얼마나 내가 사랑했는 줄 아니 영원히 너를 지켜보며 살 거야 행복하길 바래 그렇게 사랑했던 너무도 소중했던 지난날이 서러워 자꾸 눈물이 흘러 내 삶은 너뿐인데 사랑해 널 잊을 순 없을 거야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하늘이 우리를 갈라놓지만 눈물로 너를 보내려고 하지만 너를 얼마나 내가 사랑했는 줄 아니 영원히 너를 지켜보며 살 거야 행복하길 바래 널 사랑해 미안해 너를 지키지 못한 것을 너의 행복한 모습 나 보기를 원해 부디 새롭게 시작하길 바래 행복하길 바래 |
이창섭 |
4 | - | 69033 |
가시
너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나의 헤어짐을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인데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나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아픈 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인데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너무 사랑했던 나를 그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날 이제는 놓아줘 보이지 않아 내안에 숨어 잊으려하면 할 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
버즈 |
5 | - | 85066 |
My Love (And)
안돼요 더는 못해요 그대없이 사는 일 나 때문에 그대 망가진다며 이별을 원한건 나인데 매일 가슴이 갈라져요 숨이 다 끊어질 만큼 울어요 수천 번 잊었다 외쳐 봐도 내 삶은 어느새 벼랑 끝에 서있네요 My love 다시 사랑해요 세상 반대쪽 끝에 살아도 찾을게요 다신 그댈 놓지 않아요 멈춘 내 심장을 뛰게 할 사람 우리 헤어지길 잘했죠 얼마나 슬픈 일인지 알았죠 하늘은 모자란 내 사랑을 눈뜨게 하려고 잠시 갈라 논 거였죠 My love 다시 사랑해요 세상 반대쪽 끝에 살아도 찾을게요 다신 그댈 놓지 않아요 멈춘 내 심장을 뛰게 할 사람 나 때문에 망가진 게 맞네요 내가 그대 가슴 안에 못이었네요 사랑하고 책임 없이 도망친 나를 성급한 이별을 용서받고 싶어요 My love 혼자 있어줘요 그대 있는 곳으로 지금 달려 갈게요 조금만 더 기다려줘요 우리 다시 사랑해야만 해요 |
버즈 |
6 | ↓2 | 88450 |
미치게 그리워서 (드라마"울지 않는 새")
땅거미 진 거리에 어둠이 잦아들면 저 거리 불빛 가슴을 친다 찬 바람에 무뎌진 사소한 두려움이 빈 사랑에 남겨져 내 몸이 아파 온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멍하니 하늘에 기대어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 너도 가끔 조금 내 생각 나긴 하니 듣는 이 없는 이 노래를 혼자 오늘도 불러 본다 나 쓸쓸히 걷다가 문득 너 생각나서 허전한 맘에 술 한잔한다 내 손에 쥔 전화에 네 이름 지워 봐도 넌 지우지 못하고 일어나 집에 간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사는 게 지치고 힘들다 모진 너를 원망해 본다 바보 같은 내가 정말로 사랑한다 너밖에 없는 나에게는 정말 세상이 잔인하다 가진 건 없지만 남은 내 사랑을 다 준 한 사람 너에게 미쳐 사랑이 미쳐 너에게로 달려간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멍하니 하늘에 기대어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 너도 가끔 조금 내 생각 나긴 하니 미칠 듯 사랑한 기억에 죽을 만큼 널 보고 싶다 |
유해준 |
7 | ↑1 | 6286 |
Tears
아무일도 내겐 없는거야 처음부터 우린 모른거야 워-- 넌 그렇게 날 놓아줄수는 없겠니-- 이제라도 나를 잊어야 해 그런모습 쉽지 않겠지만 아직 날 기다리는 나 너를 알아 마음이 아파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겐 미련 보이지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거야-- 잊지는 마 내 사랑을 너-는 내안에 있어 길진 않을거야 슬픔이 가기까지-- 영원히-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보이지 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가져가 내게서 눈먼 너의 사-랑을 모든게 집착인걸 너도 알고 있잖아-- 지독했던 사랑따윈 모-두 지워버려줘 길진 않을거야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 |
소찬휘 |
8 | ↑1 | 45076 |
참 다행이야
그만하자 여기서 끝내자 그만하자 더 아프기 전에 어떠한 변명도 너를 힘들게만 할뿐이야 이쯤에서 끝내자 네가 먼저 돌아서 Oh 그저 넌 날 미워하면 돼 uhm 이기적인 남자라고 욕해 하지만 약속해 내 앞에서 보인 눈물 이젠 더 이상 흘리지 않겠다고 바보야 왜 울어 어느 하나 잘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 눈감을 세상 그곳에서 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 웃어 이 바보야 제발 모르겠니 함께 만든 사랑 꼭 여기까지야 지우지 못하고 갈 추억 바래져가도록 기도할게 미안하다 널 두고 떠나서 uhm 미안하다 아직 못잊어서 하지만 가끔씩 스쳐가는 바람으로 잠시 만지고 이내 돌아설테니 바보야 왜 울어 어느 하나 잘해주지 못한 내가 가는데 눈감을 세상 그곳에서 어쩌면 널 잊을지도 몰라 웃어 이 바보야 제발 모르겠니 함께 만든 사랑 꼭 여기까지야 지우지 못하고 갈 추억 바래져가도록 기도할게 다시는 전하지 못할 마지막 그 한 마디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Oh 사실 난 두려워 널 못잊을 나보다 사랑했던 만큼 아파할 너기에 내가 준 아픔까지 모두 안아줄 사람과 행복해줘 uhm 참 다행이야 널 사랑했으니 |
SPAPA |
9 | ↓1 | 9321 |
친구
괜스레 힘든 날 턱없이 전화해 말없이 울어도 오래 들어주던 너 늘 곁에 있으니 모르고 지냈어 고맙고 미안한 마음들 사랑이 날 떠날때 내 어깰 두드리며 보낼줄 알아야 시작도 안다고 얘기하지 않아도 가끔 서운케 해도 못믿을 이 세상 너와 난 믿잖니 겁없이 달래고 철없이 좋았던 그 시절 그래도 함께여서 좋았어 시간은 흐르고 모든게 변해도 그대로 있어준 친구여 세상에 꺾일때면 술 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세상에 꺾일때면 술한잔 기울이며 이제 곧 우리의 날들이 온다고 너와 마주 앉아서 두 손을 맞잡으면 두려운 세상도 내 발 아래 있잖니 눈빛만 보아도 널 알아 어느 곳에 있어도 다른 삶을 살아도 언제나 나에게 위로가 되준 너 늘 푸른 나무처럼 항상 변하지 않을 널 얻은 이 세상 그걸로 충분해 내 삶이 하나듯 친구도 하나야 |
안재욱 |
10 | ↑1 | 87706 | 안동역에서 | 진성 |
11 | ↓1 | 9431 |
소주 한잔
술이 한잔 생각나는 밤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 때면 꺼져 버린 전화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 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 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났어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 때면 바뀌어 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울었어 우- 여보세요 나야 정말 미안해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
임창정 |
12 | ↓1 | 85068 |
남자를 몰라
매 번 늦어도 이해할게 누굴 만났니 먼저 묻지 않을게 고집스런 내 사랑 너의 말은 변명이라도 믿고 싶을테니 눈 비비는척 눈물 닦아내고 다음 약속도 잡을 이유 만들지 니 맘보다 한숨과 친해져도 널 보기위해 난 사니까 수없이 어긋난대도 기다릴게 아무리 가슴 아파도 웃어볼게 떠나선 안돼 서둘러 져버리진 마 날 밀어내도 깊어지는 이 사랑을 봐 내 입을 막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왜 너만 몰라 왜 널 지킬 남자를 몰라 잊어보려고 해도 소용없어 하루도 못가 너만 또 찾는 나인걸 혼자가 더 좋다는 슬픈 니 말 눈물이 자꾸 지워버려 수없이 어긋난대도 기다릴게 아무리 가슴아파도 웃어볼게 떠나선 안 돼 서둘러 져버리진마 날 밀어내도 깊어지는 이 사랑을 봐 내 입을 막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왜 너만 몰라 왜 널 지킬 남자를 몰라 니 맘에 누가 있든 괜찮아 한 번쯤 못이긴 척 돌아봐 보여줄게 더 많아 쉽게 보낼 수 없어 가지마 널 원해야만 견뎌내는 내 가슴이야 날마다 울어도 볼 때마다 행복해 왜 너만 몰라 왜 강한 내 사랑을 몰라 |
버즈 |
13 | ↓6 | 80979 |
Drowning
미치도록 사랑했던 지겹도록 다투었던 너가 먼저 떠나고 여긴 온종일 비가 왔어 금세 턱 끝까지 차올랐고 숨이 막혀 와 내 맘이란 추는 나를 더 깊게 더 깊게 붙잡아 Oh I'm drowning it's raining all day I can't breath Oh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You're taking my life from me 다 알면서 눈 감은 넌 왜 다정한 말로 나를 죽여 놓고 날 누이고 너는 떠나갔지 You cut me bad I'm still waiting for you 너 떠나고 이곳은 잠겨 눈물로 날 너무 사랑했던 넌 어디로 흩어졌는지 내 맘이란 추는 나를 더 깊게 더 깊게 붙잡아 Oh I'm drowning it's raining all day I can't breath Oh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You're taking my life from me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다시 한 번만 돌아와 줄래 더 깊이 빠져 죽어도 되니까 다시 한 번만 Oh I'm drowning it's raining all day I can't breath Oh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oh I'm drowning You're taking my life from me |
WOODZ(조승연) |
14 | ↓4 | 74847 |
미치게 그리워서
땅거미 진 거리에 어둠이 잦아들면 저 거리 불빛 가슴을 친다 찬 바람에 무뎌진 사소한 두려움이 빈 사랑에 남겨져 내 몸이 아파 온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멍하니 하늘에 기대어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 너도 가끔 조금 내 생각 나긴 하니 듣는 이 없는 이 노래를 혼자 오늘도 불러 본다 나 쓸쓸히 걷다가 문득 너 생각나서 허전한 맘에 술 한잔 한다 내 손에 쥔 전화의 니 이름 지워 봐도 넌 지우지 못하고 일어나 집에 간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사는 게 지치고 힘들다 모진 너를 원망해 본다 바보 같은 내가 정말로 사랑한다 너밖에 없는 나에게는 정말 세상이 잔인하다 가진 건 없지만 남은 내 사랑을 다 준 한 사람 너에게 미쳐 사랑이 미쳐 너에게로 달려간다 아주 가끔 가끔 미치게 그리워서 멍하니 하늘에 기대어 너의 안부를 묻곤 한다 너도 가끔 조금 내 생각 나긴 하니 미칠 듯 사랑한 기억에 죽을 만큼 널 보고 싶다 |
황가람 |
15 | ↑4 | 5830 |
이미 슬픈 사랑
널 볼 수 있어 행복했었지 그대가 날 위해 있어 준 시간만큼 너의 부모님께 전해들었지 나아닌 사람과 결혼하게 된걸 너 그렇게 힘든데 내게 말 못하고 울고있던게 생각나-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내가 단념할-께요 마음 편히 가시-도-록- 내사랑 그대가 날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내가 떠나갈-께요 나의 그대 삶에- 축복-을- 너무 걱정마 철없던 내가 너없인 무엇도 할 수는 없지만 넌 널 위해 살아줘 나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거야-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말아-요- 내가 단념할-께요 마음 편히 가시-도-록- 내사랑 그대가 날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내가 떠나갈-께요 그대 만나 느낀- 기억-도- 내가 가질 행복-도- 모두 가져가-세요 나의 그대 삶에- 축복-을- |
야다 |
16 | ↑1 | 91478 |
모든 날, 모든 순간 (드라마 키스 먼저...)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힘든 시간 날 지켜 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의 유일한 휴식처 Oh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 준 너 Oh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순간이 영원했으면 해 Oh 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 햇살 눈부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 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
폴킴 |
17 | ↑3 | 46868 |
술 한잔해요
술 한잔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따끈따끈 국물에 소주 한잔 어때요 시간 없다면 내 시간 빌려 줄게요 그대 떠나간 후에 내 시간은 넘쳐요 눈치 없는 여자라 생각해도 좋아요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을 뿐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잔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마음이 차갑게 식어 갔듯이 따뜻했던 국물도 점점 식어 가네요 한 잔 더 하고 이제 난 일어날래요 비틀대는 내 모습 보기 싫어질까 봐 오늘따라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었죠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잔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 나요 술잔 속엔 눈물이 마음속엔 그대가 흘러 넘치잖아 ho 그대 가슴에 안겨 그대의 가슴에 쓰러져 그대의 가슴에 무너져 마음 놓고 울어 보고 싶어요 늦게라도 와 줘요 나 혼자 이렇게 울게 하지 마 우린 항상 같이 있었으니까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하기 싫어서 미치겠어 |
지아 |
18 | ↑2 | 46863 |
형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 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 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 테지 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 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 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 테니 워 세상이 널 뒤통수쳐도 소주 한 잔에 타서 털어 버려 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 놈이야 워 워 huh yeah |
노라조 |
19 | ↓19 | 1697 |
숙녀에게
어쩌면 처음 그땐 시간이 멈춘듯이 미지의 나라 그 곳에서 걸어온 것-처럼 가을에 서둘러온 초겨울 새벽녘에 반가운 눈처럼 그대는 내게로 다가왔죠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그대의 맑은 미소는 내맘에 꼭들지만 가끔씩 보이는 우울한 눈빛이 마음에 걸-려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
변진섭 |
20 | ↑3 | 3890 |
가질 수 없는 너
술에 취한 네 목소리 문득 생각났다던 그 말 슬픈 예감 가누면서 네게로 달려갔던 날 그 밤 희미한 두 눈으로 날 반기며 넌 말했지 헤어진 그를 위해선 남아 있는 네 삶도 버릴 수 있다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나나나나 아 나 나나나 나나나 나나나 눈물 섞인 네 목소리 내가 필요하다던 그 말 그것으로 족한거지 나 하나 힘이 된다면 네게 붉어진 두 눈으로 나를 보며 넌 물었지 사랑의 다른 이름은 아픔이라는 것을 알고 있느냐고 며칠 사이 야윈 널 달래고- 집으로 돌아오면서-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혼자서 되뇌었었지 사랑한다는 마음으로도- 가질 수 없는 사람이 있어 나를 봐 이렇게 곁에 있어도 널 갖지 못하잖아- 워-- 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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