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 등락 | 곡번호 | 곡명 | 가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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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 ↓7 | 59620 |
바램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 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랑한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우린 늙어 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 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 |
노사연 |
82 | ↑3 | 98077 |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월요일은 원래 먹는 날 화요일은 화가 나니까 숙취에 한잔 목이 말라 한잔 금요일은 불금이니까 밤새도록 한잔 어때요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 잔 해 두 잔 해 세 잔 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삼겹살에 한잔 때리자 치킨에다 한잔 때리자 두부 김치 해물 파전 시원한 한잔 주세요 밤새도록 한잔 어때요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 잔 해 두 잔 해 세 잔 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 잔 해 두 잔 해 세 잔 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
박군 |
83 | ↑6 | 4984 |
발걸음
해 질 무렵 날 끌고 간 발 걸음 눈- 떠보니 잊은 줄 알았던 곳에 아직도 너에 대한 미움이 남아 있는지 이젠 자유롭고 싶어- 시간은 해결해 주리라 난 믿었지 그것 조차 어리석었을까 이-젠 흘러 가는 대로 날 맡길래 너완 상관 없잖-니 처음 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너 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 처음부터 너란 존재는 내겐 없었어 니가 내게 했듯-이 기억해 내가 아파했던 만큼 언젠간 너도 나 아닌 누구에게 이런 아픔 겪을테니 미안해 이렇게 밖에 할 수 없잖니 정말 이럴 수 밖-에 너 처럼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그 날이 오길 너를 사랑할 수 없고 너를 미워해야 하는 날 위해 |
에메랄드 케슬 |
84 | ↑14 | 79945 |
포장마차
그대와 자주 가던 그 술집에 혼자 널 생각하며 소주 한잔 해 그대가 좋아하던 김치찌개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 한잔 해 그 사람 왔었나요 아니 소식이라도 그녀에게 전해 줘요 늘 지금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그 사람 왔었다면 혹시 혼자였나요 그녀에게 전해 줘요 나 그때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다 잊으려고 노력해 봐도 그게 잘 안되나 봐 습관처럼 아니 예전처럼 우리 두 번 다시 돌아갈 순 없나요 내가 싫은 건가요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그댈 다시 부르고 또 불러도 아무 말 없는 너를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
황인욱 |
85 | ↑11 | 27615 |
아로하(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어두운 불빛 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 줄 거야 날 믿어 준 너였잖아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 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 주면 돼 걱정 마 언제나 이 순간을 잊지 않을게 내 품에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밤의 단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 거야 Oh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대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 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 주면 돼 약속해 힘들 땐 너의 그늘이 되어 줄게 내 품에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밤의 단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 거야 Oh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대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대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All I ever want is your love |
조정석 |
86 | ↑2 | 45528 |
사랑 안 해
그럴려고 그랬어 돌아가려고 너의 차가움엔 그래 다 이유 있었던거야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 없어진 이제야 깨닫게 되어서 내 맘 떠나간 것을 설마하는 그런 미련 때문에 그래도 나는 나를 위로해 나 이제 이러는 내가 더 가여워 이제라도 널 지울거야 기억의 모두를 이제 다시 사랑 안 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 안 해 말하는 널 사랑한다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바보처럼 몰랐어 너의 두 사람 아직 기억하려던 그건 그래 다 욕심이야 다짐했건만 매일 아침 눈을 떠 지나간 너에게 기도해 나를 잊지 말라고 제발 지금 내가 바라는 하나 내 얘길 너무 쉽게 하지마 차라리 나를 모른다고 말해줘 시간지나 알게 될거야 내 사랑의 가치를 이제 다시 사랑 안 해 말하는 난 너와 같은 사람 다시 만날 수가 없어서 사랑할 수 없어서 바보처럼 사랑 안 해 말하는 널 사랑한다 나를 잊길 바래 나를 지워줘 내가 없는 내가 아닌 그 자리에 사랑 채우지마 혹시 만날 수가 있다면 사랑 할 수 있다면 아프잖아 사랑한 널 지켜보며 사랑한다 그 말 한마디를 하지 못해서 |
백지영 |
87 | ↓59 | 68889 |
우연히
나이트클럽에서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추억에 흠뻑 젖어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했다고 난 벌써 잊어버렸다고 말을 해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오늘밤 우연히 우연히 만났네 첫사랑 그 남자를 나이트클럽에서 함께 춤을 추었네 철없던 세월이 그리워 행복하냐 물었지 아무런 말도 없이 눈물만 뚝뚝뚝 흘리는 그 사람 난 벌써 용서했다고 난 벌써 잊어버렸다고 말을 해놓고 안아주었지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정말 정말 행복해야 된다고 |
우연이 |
88 | ↓1 | 27438 |
막걸리 한잔
막걸리 한잔 온 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 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손으로 따라 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 주시며 따라 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 주던 막걸리 한잔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 주시며 따라 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 주던 막걸리 막걸리 한잔 |
영탁 |
89 | ↓4 | 47552 |
서쪽 하늘
서쪽 하늘로 노을은 지고 이젠 슬픔이 돼 버린 그대를 다시 부를 수 없을 것 같아 또 한 번 불러 보네 소리쳐 불러도 늘 허공에 부서져 돌아오는 너의 이름 이제 더 견딜 힘조차 없게 날 버려두고 가지 사랑하는 날 떠나가는 날 하늘도 슬퍼서 울어 준 날 빗속에 떠날 나였음을 넌 알고 있는 듯이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비가 오는 건 그녀가 우는 거라고 했다)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가고 싶어 널 보고 싶어 꼭 찾고 싶었어 하지만 너의 모습은 아직도 그 자리에 비가 오는 날엔 난 항상 널 그리워해 언젠간 널 다시 만나는 그날을 기다리며 비 내린 하늘은 왜 그리 날 슬프게 해 나 흩어진 내 눈물로 널 잊고 싶은데 하지만 난 널 사랑해 |
울랄라세션 |
90 | ↓1 | 45718 | 비와 당신 (영화"라디오스타") | 박중훈 |
91 | ↑6 | 64011 |
심
한땐 너를 사랑했지만 네곁에 있는 사랑이 너무 아름다워 보기 좋았었기에 잘 되길 바래왔는데 많은 축복에 둘러싸인 행복한 그 사람곁엔 이젠 네가 아닌 다른 그의 사랑이 또 다시 날 아프게해 미안해 너를 위해 기대어 줄 가슴밖에 빌려줄 수 없는 나인걸 슬퍼하는 너를 위해서 해줄 게 남아 있다면 무엇이든 다 얘길 해주길 바래 나 기다리고 있을게 야윈 그대안에 눈물이 마르는 그 날이 오면 웃으며 다시 그댈 보내줄게요 사랑하니까 슬퍼하는 너를 위해서 해줄 게 남아 있다면 무엇이든 다 얘길 해주길 바래 나 기다리고 있을게 야윈 그대 안에 눈물이 마르는 그날이 오면 웃으며 다시 그댈 보내줄게요 사랑하니까 |
얀(Yarn) |
92 | ↑12 | 92552 |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한참을 하늘을 보고 걸어갔어 내 지난 사랑은 온통 미련으로 가득한데 사랑이 있다는 말은 믿지 않아 그렇게 그렇게 그저 살아 사는 게 힘겨워서 버거워서 무너지고 싶던 그날에 햇살처럼 그댄 내게 왔다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그대가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 가고 있다 겨울 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나 이제야 이제야 숨을 쉰다 너와 사는 게 힘겨워서 버거워서 무너지고 싶던 그날에 햇살처럼 그댄 내게 왔다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그대가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 가고 있다 겨울 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나 이제야 이제야 숨을 쉰다 너와 한없이 춥기만 했던 어둡던 지난 밤들은 오늘을 위한 시련이었다 흩어진 내 맘이 길을 잃어도 아픈 시간이 와도 그대와 함께 걷겠다 내 전부를 걸겠다 그대와 그대가 내 안에 박혔다 그대가 내 맘을 녹였다 그대가 나밖에 몰랐던 내가 사랑을 배워 가고 있다 겨울 같은 시간이 와도 꽃은 꺾지 않겠다 나 이제야 이제야 꿈을 꾼다 너와 |
황치열 |
93 | ↓6 | 9290 |
희재
햇살은 우릴 위해 내리고 바람도 서롤 감싸게 했죠 우리 웃음속에 계절은 오고 또 갔죠 바람에 흔들리는 머릿결 내게 불어오는 그대 향기 예쁜 두눈도 웃음소리도 모두가 내것이었죠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 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 앞에서 그댄 나를 떠나간다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 여전히 그댄 나를 살게 하는 이율테니 이런 사랑 이런 행복 쉽다했었죠 이런 웃음 이런 축복 내게 쉽게 올 리 없죠 눈물조차 울음조차 닦지 못한 나 정말로 울면 내가 그댈 보내준 것 같아서 그대 떠나가는 그순간도 나를 걱정했었나요 무엇도 해줄 수 없는 내 맘앞에서 그댄 나를 떠나간다해도 난 그댈 보낸 적 없죠 기다림으로 다시 시작일테니 얼마나 사랑했는지 얼마나 또 울었는지 그대여 한 순간조차 잊지 말아요 거기 떠나간 그곳에서 날 기억하고 기다려요 하루씩 그대에게 다가가는 나일테니 우- 우- 우- |
성시경 |
94 | ↑23 | 6101 |
천상 재회
그대는 오늘밤도 내게 올 순 없겠지 목메어 애타게 불러도 대답없는 그대여-- 못다한 이야기는 눈물이 되겠지요 나만을 사랑했다는 말 바람결에 남았어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끊을 수 없는 그대와 나의 인연은 운명이라 생각했죠 가슴에 묻은 추억의 작은 조각들 되돌아 회상하면서 천상에서 다시 만나면 그대를 다시 만나면--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세상에서 못다했던 그 사랑을 영원히 함께 할래요 |
최진희 |
95 | ↑1 | 85143 |
그녀를 사랑해줘요
잠깐 기다려줄래 지금 데리러 갈게 왜 자꾸 울기만 하니 말해 말해 어디에 있니 니가 사랑하는 사람이 너를 두고 간 거니 집으로 데려다 줄게 가자 가자 바람이 차가우니까 너를 울리는 그 사람이 뭐가 그렇게 좋으니 너는 모르지 너만 모르지 너를 사랑하는 내 맘을 걸음이 느린 내가 먼저 가지 못해서 내 자릴 뺏긴 아픈 사랑을 너의 웃는 모습이 누구 보다 예쁜지 그 사람 알기나 하니 정말 정말 알고도 너를 울리니 이름 모르는 당신에게 부탁 하나만 하는데 사랑해줘요 사랑해줘요 내가 사랑하는 그녀를 당신이 나 대신에 가진 나의 그녀를 함부로 다룰 생각하면 안돼요 사랑해줘요 내 마음도 몰라주는 그녀를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 당신이니까 나보다 많이 사랑해줘요 다시는 울리지는 말아요 |
하동균 |
96 | ↑10 | 48246 |
스물다섯, 스물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Woo~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Woo~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 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Woo~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Uh~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Uh~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Uh~ uh~ Uh~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Oh~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자우림 |
97 | ↑19 | 79781 |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
나는 읽기 쉬운 마음이야 당신도 스윽 훑고 가셔요 달랠 길 없는 외로운 마음 있지 머물다 가셔요 음 내게 긴 여운을 남겨 줘요 사랑을 사랑을 해 줘요 할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새하얀 빛으로 그댈 비춰 줄게요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 보아요 나의 자라나는 마음을 못 본 채 꺾어 버릴 순 없네 미련 남길 바엔 그리워 아픈 게 나아 서둘러 안겨 본 그 품은 따스할 테니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우리 둘만의 비밀을 새겨요 추억할 그 밤 위에 갈피를 꽂고선 남몰래 펼쳐 보아요 언젠가 또 그날이 온대도 우린 서둘러 뒤돌지 말아요 마주 보던 그대로 뒷걸음치면서 서로의 안녕을 보아요 피고 지는 마음을 알아요 다시 돌아온 계절도 난 한동안 새 활짝 피었다 질래 또 한 번 영원히 그럼에도 내 사랑은 또 같은 꿈을 꾸고 그럼에도 꾸던 꿈을 난 또 미루진 않을 거야 |
잔나비 |
98 | - | 64589 |
빙고
아싸! ladies and gentlemen 아싸 또 왔다 나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터질 것만 같은 행복한 기분으로 틀에 박힌 관념 다 버리고 이제 또 맨주먹 정신 다시 또 시작하면 나 이루리라 다 나 바라는 대로 지금 내가 있는 이 땅이 너무 좋아 이민 따위 생각한 적도 없었고요 금 같은 시간 아끼고 또 아끼며 나 비상하리라 나 바라는 대로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렸어 어떤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 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 보리라 나 바라는 대로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한 치 앞도 모르는 또 앞만 보고 달리는 이 쉴 새 없는 인생은 언제나 젊을 수 없음을 알면서도 하루 하루 지나가고 또 느끼면서 매일 매일 미뤄 가고 평소 해보고 싶은 가 보고 싶은 곳에 단 한 번도 못 가는 이 청춘 산 속에도 저 바다 속에도 이렇게 행복할 순 없을 거야 랄랄랄라 구름 타고 세상을 날아도 지금처럼 좋을 수는 없을 거야 울랄랄라 모든 게 마음먹기 달렸어 어떤 게 행복한 삶인가요 사는 게 힘이 들다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피할 수 없다면 즐겨 봐요 힘들다 불평하지만 말고 사는 게 고생이라 하지만 쉽게만 살아가면 재미없어 빙고 거룩한 인생 고귀한 삶을 살며 부끄럼 없는 투명한 마음으로 이 내 삶이 끝날 그 마지막 순간에 나 웃어 보리라 나 바라는 대로 아싸! 아싸 또 왔다 나 기분 좋아서 나 노래 한 곡 하고 하나 둘 셋 넷 빙고! |
거북이 |
99 | ↓16 | 4713 |
천생연분
너무 너무 예쁘다고 해도 너를 떠올리며 거절했지만 이번 한번뿐이라는걸-- 맹세해-- 약속을 정하고 그날이 왔어 신경써서 옷도 입고 머리도 하고 오랫만에 하는 소개팅에서 무슨 말을 할까 고민도 하고 널 만날때완 다른 느낌에 설레임을 안고 집을 나섰지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아무튼 이래 저래 좋았던거야 나를 믿고 있는 너에겐- 정말 미안한 마음-- 뿐이야-- 이번 한번만 용서해 십분 정도 먼저 도착해서 어떤 여자일까 상상을 했어 예뻤으면 키도 컸으면-- 좋겠어-- 혹시나 하고 주위를 살피고 흐르는 노래를 따라 불렀어 드디어 내 친구의 모습 보이고 난 수줍어 고개를 숙였어 국민학교 동창이란 친구 얘기에 인사를 하려고 고개를 드니 내 앞에 있는건 다름아닌 너 황당한 나보다 더 당황한 너 서로 믿고 있던 너와 나 그냥 맘껏 웃어--버-렸어-- 서로 용서해 이번만 이래서 우리는 어쩔수가 없나봐 서로가 눈을 피해 만나 보아도 결국엔 이렇게 우리 둘이서 또 만나게 되어있는거잖아 이렇게 예쁜 너의 곁엔 이렇게 착한 내가 있었어 우리는 결코 헤어질수 없어 영원히 사랑할수 밖에 없어 그렇게 미안해 하지마 예쁜 추억을 만--든것 뿐야-- 너를 사랑해 영원히 난 너를 사랑해 난 너를 사랑해 |
솔리드 |
100 | ↑4 | 64644 |
우리의 꿈 (만화"원피스")
내 어린 시절 우연히 들었던 믿지 못할 한 마디 이 세상을 다 준다는 매혹적인 얘기 내게 꿈을 심어주었어 말도 안돼 고갤 저어도 내 안에 나 나를 보고 속삭여 세상은 꿈꾸는 자의 것이라고 용기를 내 넌 할 수 있어 쉼없이 흘러가는 시간 이대로 보낼 수는 없잖아 함께 도전하는 거야 너와 나 두 손을 잡고 우리들 모두의 꿈을 모아서 외로움과 두려움이 우릴 힘들게 하여도 결코 피하지 않아 끝없이 펼쳐진 드넓은 바다에 희망이 우리를 부르니까 거센 바람 높은 파도가 우리 앞길 막아서도 결코 두렵지 않아 끝없이 펼쳐진 수많은 시련들 밝은 내일 위한 거야 원피스! |
코요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