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위 | 등락 | 곡번호 | 곡명 | 가수 |
---|---|---|---|---|
41 | ↓15 | 46582 |
8282
만나지 말잔 내 말 연락도 말란 내 말 너 진짜 그대로 할 거니 그게 아닌데 이대로 끝일까 봐 널 영영 잃을까 봐 점점 더 맘이 불안해져 너무 슬퍼져 정이 뭔지 밉다가도 그리워 너 없인 못 살아 Gimme a call baby babe 지금 바로 전화 줘 Gimme a call baby babe 매일 널 기다려 oh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 줘 oh oh oh 날 울리지 마 no ho 어디서 뭘 하길래 얼마나 바쁘길래 혹시 너 일부러 안 받니 난 줄 알면서 벌써 날 잊은 거니 마음을 접은 거니 날 두고 네가 설마 설마 자꾸 눈물 나 정이 뭔지 사랑보다 무서워 지우기 힘들어 Gimme a call baby babe 지금 바로 전화 줘 Gimme a call baby babe 매일 널 기다려 oh 사랑한다고 사랑한다고 문자라도 남겨 줘 oh oh oh 날 울리지 마 no ho Call me tell me hold me 아니라고 Call me tell me hold me 가면 안 돼 Gimme a call baby babe 다시 나를 찾아 줘 Gimme a call baby babe 할 말이 있는걸 oh 너를 사랑해 너무 사랑해 너를 향해 소리쳐 oh oh oh 널 기다릴게 no ho Call me tell me hold me 아니라고 Call me tell me hold me 돌아와 줘 |
다비치 |
42 | ↑15 | 98077 |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월요일은 원래 먹는 날 화요일은 화가 나니까 숙취에 한잔 목이 말라 한잔 금요일은 불금이니까 밤새도록 한잔 어때요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 잔 해 두 잔 해 세 잔 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삼겹살에 한잔 때리자 치킨에다 한잔 때리자 두부 김치 해물 파전 시원한 한잔 주세요 밤새도록 한잔 어때요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 잔 해 두 잔 해 세 잔 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한잔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오늘 밤 너와 내가 하나 되어 달려 달려 달려 달려 한 잔 해 두 잔 해 세 잔 해 갈 때까지 달려 보자 한잔해 내가 쏜다 한잔해 |
박군 |
43 | ↑8 | 45195 |
인연(동녘바람)
약속해요 이 순간이 다 지나고 다시 보게되는 그날 모든걸 버리고 그대곁에 서서 남은 길을 가리란 걸 인연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 고달픈 삶의 길에 당신은 선물인 걸 이 사랑이 녹슬지 않도록 늘 닦아 비출게요 취한듯 만남은 짧았지만 빚장 열어 자리했죠 맺지못한데도 후회하진 않죠 영원한 건 없으니까 운명이라고 하죠 거부할 수가 없죠 내 생애 이처럼 아름다운 날 또다시 올 수 있을까요 하고픈 말 많지만 당신은 아실테죠 먼 길 돌아 만나게 되는 날 다신 놓지 말아요 이 생애 못한 사랑 이 생애 못한 인연 먼 길 돌아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
이선희 |
44 | ↓10 | 45246 |
서울의 달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텅빈 방안에 누워 이 생각 저런 생각에 기나긴 한숨 담배연기 또 하루가 지나고 하나 되는게 없고 사랑도 떠나가 버리고 술잔에 비친 저 하늘의 달과 한잔 주거니 받거니 이 밤이 가는구나 오늘 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가끔 비가 내리면 구름에 네 모습이 가려 어두운 거리 더 쓸쓸해지네 텅빈 이 거리 오늘도 혼자서 걸어가네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 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오늘밤 바라본 저 달이 너무 처량해 너도 나처럼 외로운 텅빈 가슴 안고 사는구나 슬픈 추억 안고 사는구나 텅빈 가슴 안고 yeah |
김건모 |
45 | ↓16 | 85068 |
남자를 몰라
매 번 늦어도 이해할게 누굴 만났니 먼저 묻지 않을게 고집스런 내 사랑 너의 말은 변명이라도 믿고 싶을테니 눈 비비는척 눈물 닦아내고 다음 약속도 잡을 이유 만들지 니 맘보다 한숨과 친해져도 널 보기위해 난 사니까 수없이 어긋난대도 기다릴게 아무리 가슴 아파도 웃어볼게 떠나선 안돼 서둘러 져버리진 마 날 밀어내도 깊어지는 이 사랑을 봐 내 입을 막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왜 너만 몰라 왜 널 지킬 남자를 몰라 잊어보려고 해도 소용없어 하루도 못가 너만 또 찾는 나인걸 혼자가 더 좋다는 슬픈 니 말 눈물이 자꾸 지워버려 수없이 어긋난대도 기다릴게 아무리 가슴아파도 웃어볼게 떠나선 안 돼 서둘러 져버리진마 날 밀어내도 깊어지는 이 사랑을 봐 내 입을 막아도 세상이 다 아는데 왜 너만 몰라 왜 널 지킬 남자를 몰라 니 맘에 누가 있든 괜찮아 한 번쯤 못이긴 척 돌아봐 보여줄게 더 많아 쉽게 보낼 수 없어 가지마 널 원해야만 견뎌내는 내 가슴이야 날마다 울어도 볼 때마다 행복해 왜 너만 몰라 왜 강한 내 사랑을 몰라 |
버즈 |
46 | ↓4 | 1479 |
사랑했지만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내렸어 자욱하게 내려 앉은 먼지 사이로- 귓가에 은은하게 울려퍼지는 그대 음성 빗속으로 사라져버려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때론 눈물도 흐르겠지 그리움으로- 때론 가슴도 저리겠지 외로움으로-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저 이렇게 멀리서 바-라볼 뿐 다가설 수 없어- 지친 그대 곁에 머물고 싶지만 떠날 수 밖에- 그대를 사랑했지만 그대를 사랑했지만 |
김광석 |
47 | ↑6 | 4089 |
슬퍼지려 하기전에
나 가끔씩 그대 생각을 할때마다 늘 가까운듯 멀게만 느껴지-는데- 이렇게 늘 만날때엔 날 사랑한다지만-- 뒤돌아서면 왠지 슬픈 예감만이- 너무도 변해버린 모습은 내게 말할수 없는 아픔을 전해주-지만 그러는 너 이제 그만 힘들어 해-- 나 그런 너의 맘을 이해할수 있어- 오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빛--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마지막을 난 준비하려해- 오 나의 사랑을 속여가며-- 웃음지려 한건 뒤돌아-- 흘릴 눈물 눈물 때문이야- 오우워 그대 내-게 주었던 사랑 그보다 더 행복한건 내겐 없-었어 오우워 그래 나 이제 널 떠나 보내줄께-- 더이상 슬퍼지려 하기전에- 너와 했던 추억들은 이제 모두 모두 멀어지고 마는거야 우와 오직 나만 사랑했단 그 말들은 이제 거짓이란걸 난 알아 읍 돌이킬순 없는거니 너와 했던 많은 시간들이 슬퍼져 우와 나 이렇게 태연하게 웃어 보이지만 One Two Three Go. 오 나를 바라보는 그대 눈빛-- 말하지 않아도 우리의-- 마지막을 난 준비하려해- 오 나의 사랑을 속여가며-- 웃음지려 한건 뒤돌아-- 흘릴 눈물 눈물 때문이야- 오우워 그대 내-게 주었던 사랑 그보다 더 행복한건 내겐 없-었어 오우워 그래 나 이제 널 떠나 보내줄께-- 더이상 슬펴지려 하기전에- |
쿨 |
48 | ↓25 | 62836 |
One Love
이젠 내가 돌아서려 해 다신 그 사람과 니 앞에서 보이지 않게 이젠 너에겐 어떤 바램도 작은 기대조차 할 수 없는 나잖아 하지만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도 나의 숨결 나의 향기 네게 묻어 있다면 언제나 힘들던 이룰 수 없던 사랑 너에게도 너무 큰 아픔이였다면 다시 내게 돌아와 너를 떠나 보내고 후회하고 있는 내게 함께 할 수 없음이 나에겐 너무도 커다란 아픔인걸 아니 언제나 힘들던 이룰 수 없던 사랑 너에게도 너무 큰 아픔이였다면 돌아와줘 후회없는 사랑하기 위해 내가 택한 사람은 너뿐야 언젠간 내게 돌아와 줄 너잖아 힘든 시간 다 지나고 오랜 간절함에 되찾은 내 마지막 사랑인걸 다시 내게 돌아와 너를 떠나 보내고 후회하고 있는 내게 함께 할 수 없음이 나에겐 너무도 커다란 아픔인걸 아니 |
M.C THE MAX ! |
49 | ↓13 | 23582 |
호랑수월가
흐르는 저 하늘을 물어 채는 범처럼 태산에 날아들어 숨어드는 새처럼 동산을 뛰고 뛰어가는 강아지처럼 온 산의 풍물 막을 내리네 바람은 지침 끝에 밤에 몸을 뉘이네 별빛은 아뜩하니 은하수를 내리네 차가운 밤하늘에 세상이 젖어 가네 그리워 홀로 타령을 하자 흘러가라 사랑 사랑아 덧없이 피고 떨어지는 꽃송아 애닯구나 가락 가락아 눈물에 떨어진 별을 헤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 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 다오 푸른 달아 다시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 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고요한 바다 위로 내 노래가 떠간다 소리도 부끄러워 숨죽이고 떠간다 달빛에 젖은 몸을 내놓고서 떠간다 한낮이 비쳐 오를 때까지 달아 달아 애달픈 달아 피었다 이내 숨어 버릴 허상아 시리구나 세월 세월아 나날을 헤면서 현을 뜯네 푸른 달아 오랜 고운 내 달아 비친 내 손에 내려 다오 은색 소매 내 곁에 두른 채로 한 번만 타는 입을 축여 다오 푸른 달아 다시없을 내 달아 뻗은 손끝에 닿아 다오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 하늘에 닿을 너머까지 밤아 가라 훠이훠이 가거라 산 위에 걸린 저 달은 태평가 서로 가자 굽이굽이 쳐 가자 새벽에 닿을 너머까지 달빛만이 흘러 바다가 되고 지쳐 전하지 못하는 수월가 하늘을 보며 그리는 풍류가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수월가 |
탑현 |
50 | ↓14 | 47499 |
Hello
우리 헤어지면 안 되잖아 우리 이별하긴 이르잖아 이렇게 날 떠나가면 안 돼요 내가 하지 못한 말들이 아직 너무 많은데 이대로 날 떠나가지 마세요 그대이기 때문에 난 정말 그대였기 때문에 난 이대로는 이대로는 난 안 돼요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오직 그대뿐이죠 제발 나를 떠나가지 말아요 그대는 내 사랑 그리운 내 사랑 날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만질 수 없지만 내가 그리운 만큼 그대도 그리운가요 내가 미칠 듯이 사랑했던 그 사람 hello 사랑했기 때문에 난 정말 사랑했기 때문에 난 죽을 만큼 죽을 만큼 힘드네요 죽지 못해 살아가고 있는 내가 보이나요 제발 내게 다시 돌아와 줘요 그대는 내 사랑 그리운 내 사랑 날 사랑했던 사람 이제는 만질 수 없지만 내가 그리운 만큼 그대도 그리운가요 내가 미칠 듯이 사랑했던 그 사람 겨우 이대로 끝날 거라면 정말 마지막이라면 지금 돌아가 그때로 서로 몰랐던 그때로 너무 늦어 버리면 너무 늦어 버리면 내가 살아가는 게 너무 힘이 들어 날 버릴까 봐 정말 이대로 끝날 거라면 이게 마지막이라면 지금 돌아가 그때로 서로 몰랐던 그때로 너무 늦어 버리면 너무 늦어 버리면 내가 살아가는 게 너무 힘이 들어 날 버릴까 봐 |
허각 |
51 | ↓9 | 5422 |
애상
알잖아 너를 이토록 사랑하며 기다린 나를 뭐가 그리 바쁜지 너무 보기 힘들어 너 도대체 뭐하고 다니니 그게 아냐 이유는 묻지마 그냥 믿고 기다려 주겠니 내게도 사랑을 위한 시간이 필요해 널 받아 들일 수 있게- 일부러 피하는 거니 no 삐삐쳐도 아무 소식없는 너 oh no 내가 싫으면 그냥 싫다고- 솔직하게 말해봐 말리지마 내 이런 사랑을 너만 보면 미칠것 같은 이 맘을 누가 알겠어 웨딩 드레스 입은 니곁에 다른 사람이 난 두려워 나보다 더 멋진 그런 남자 니가 만날까봐 아니야 그렇지 않아 정말 너 하나뿐야 속는셈 치고 한번 믿어봐 내 눈에는 너무 이쁜 그녀를 자랑스레 친구에게 보여줬지 그 친구 네게 미안하다며 그녀 얘길 싸그리 다했지 그녈 만난 많은 남자중에 내 친구만도 여러명이야 말도 안돼 믿을수 없어 혹시 쌍둥이 우연히 너를 보았지 다른 남자 품안에 너를 한번도 볼 수 없었던 너무 행복한 미소 내 사랑은 무너져 버렸어 그게 아냐 변명이 아니라 그 남자는 나완 상관없어 잠시 나 어지러웠어 기댄것 뿐이야 날 오해하지 말아줘- 나 역시 많은 여자들 만났다가 헤어져도 봤지만 한꺼번에 많은 여자를- 만난적은 없었어 니가 뭔데 날 아프게 하니 너 때문에 상처되버린 내 사랑 이제 다시는 너의 어떤 만남도 나 같은 사랑 없을걸 난 두려워 나역시 다시는 이런 사랑 할 수 없을까봐 믿을수 없겠지만은 니가 첫사랑인데 떠나버리면 어떡하라구 사랑까지는 바라지도 않을게 니 곁에 항상 있게만 해줘 제발 제발 |
쿨 |
52 | ↓17 | 48246 |
스물다섯, 스물하나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꽃이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Woo~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날의 바다는 퍽 다정했었지 아직도 나의 손에 잡힐 듯 그런 듯해 부서지는 햇살 속에 너와 내가 있어 가슴 시리도록 행복한 꿈을 꾸었지 Woo~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너의 목소리도 너의 눈동자도 애틋하던 너의 체온마저도 기억해 내면 할수록 멀어져 가는데 흩어지는 널 붙잡을 수 없어 바람에 날려 꽃이 지는 계절엔 아직도 너의 손을 잡은 듯 그런 듯해 그때는 아직 네가 아름다운 걸 지금처럼 사무치게 알지 못했어 Woo~ 너의 향기가 바람에 실려 오네 Woo~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Uh~ 그날의 노래가 바람에 실려 오네 Uh~ 영원할 줄 알았던 지난날의 너와 나 Uh~ uh~ Uh~ 영원할 줄 알았던 스물다섯 스물하나 Oh~ 스물다섯 스물하나 |
자우림 |
53 | ↓13 | 22924 |
신호등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 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 이미 난 발걸음을 떼었지만 가려 한 날 재촉하네 걷기도 힘든데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동그라미들 모두가 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들어 그건 나도 문제가 아냐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 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야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 때가 더 좋았었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 친구가 있었으니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조명들이 날 빠르게 번갈아 가며 비추고 있지만 난 아직 초짜란 말야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 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야 꼬질꼬질한 사람이나 부자 곁엔 아무도 없는 삼색 조명과 이색 칠 위에 서 있어 괴롭히지 마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 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야 |
이무진 |
54 | ↓17 | 46773 |
사랑 비
사랑했었던 어떤 이가 떠나간 적 있겠죠 모든 게 내 탓이란 생각이 든 적 있겠죠 나 그래서 잡지 못했죠 ah 이런 아픔쯤은 모두 잊을 수 있을 거라 다른 사랑이 찾아올 거라 생각했었죠 왜 그런데 잊질 못하죠 oh 그저 하늘 바라보며 외치죠 다시 한 번 나를 사랑해 줘 내 맘속 작은 바람이 비가 되어 내려오면 내 사랑이 머리에 내리면 추억이 되살아나고 가슴에 내리면 소중했던 사랑이 떠오르고 내 사랑이 입술에 닿으면 널 사랑해 내게 외치며 비가 내리는 그 길을 따라 걷다가 걷다가 걷다 보면 바라던 내가 널 기다려 믿음이라는 열쇠로 사랑의 상잘 열어 사랑이란 기도를 전하는 전화를 걸어 내 맘이 널 찾지 못해도 oh 그저 하늘 바라보며 외치죠 다시 한 번 나를 사랑해 줘 내 맘속 작은 바람이 비가 되어 내려오면 내 사랑이 머리에 내리면 추억이 되살아나고 가슴에 내리면 소중했던 사랑이 떠오르고 내 사랑이 입술에 닿으면 널 사랑해 내게 외치며 비가 내리는 그 길을 따라 걷다가 걷다가 걷다 보면 바라던 내가 널 기다려 (Love)돌아가 (love)그때로 (Love)내 삶에 단 한 번 기도했던 대로 (Love)이렇게 (love)외치면 (Love) 사랑 비가 내려와 너의 사랑이 나의 눈에 내리면 내 앞에 네가 서 있고 내 귀에 내리면 네가 다시 사랑을 속삭이고 널 사랑해 내 품에 안으면 또다시 행복해지면 해가 비추는 그 길을 따라 같이 또 걷다가 걷다 보면 바라던 우리가 서 있어 (love)yeah (Love) 내게 다시 오라는 기도 (Love)oh yeah 한 번 더 (love love love) |
김태우 |
55 | ↓33 | 77480 |
오래된 노래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발걸음을 다시 멈춰 서게 해 이 거리에서 너를 느낄 수 있어 널 이곳에서 꼭 다시 만날 것 같아 너일까 봐 한 번 더 바라보고 너일까 봐 자꾸 돌아보게 돼 어디선가 같은 노래를 듣고 날 생각하며 너 역시 멈춰 있을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내 사랑이 그대로인 것처럼 발걸음이 여길 찾는 것처럼 꼭 만날 거야 지금 이 노래처럼 날 사랑하는 네 맘도 같을 테니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운명처럼 아니면 우연처럼 우리가 다시 예전처럼 만날 수 있다면 너에게 나 해 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 널 다시는 놓치지 않을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
스탠딩 에그 |
56 | ↑30 | 58800 |
오라버니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그러시다니 구름 타고 빛나는 하늘 훨훨 날아갑니다 날 사랑하신다 하니 정말 행복하여서 설레이다 떠는 가슴은 아픈 줄도 모른답니다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난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정신을 못 차릴 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오라버니 어깨에 기대어 볼래요 커다란 가슴에 얼굴을 묻고 지금 이대로 죽어도 여한 없어요 난 정말 여자라서 행복해요 사랑한다 말해 주세요 정신을 못 차릴 거야 오라버니 목소리에 울고 웃어요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내겐 영원한 오라버니 |
금잔디 |
57 | ↑26 | 68045 |
그 집 앞
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 잠 못 이뤄 찾아왔네 그 집 앞 불빛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 혼자 몰래 울고가네 그 집 앞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 집 앞 대답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 눈물지며 돌아서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 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 걸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 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 걸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 |
이재성 |
58 | ↑12 | 27438 |
막걸리 한잔
막걸리 한잔 온 동네 소문 났던 천덕꾸러기 막내아들 장가가던 날 앓던 이가 빠졌다며 덩실 더덩실 춤을 추던 우리 아버지 아버지 우리 아들 많이 컸지요 인물은 그래도 내가 낫지요 고사리손으로 따라 주는 막걸리 한잔 아버지 생각나네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 주시며 따라 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 주던 막걸리 한잔 황소처럼 일만 하셔도 살림살이는 마냥 그 자리 우리 엄마 고생시키는 아버지 원망했어요 아빠처럼 살긴 싫다며 가슴에 대못을 박던 못난 아들을 달래 주시며 따라 주던 막걸리 한잔 따라 주던 막걸리 막걸리 한잔 |
영탁 |
59 | ↑29 | 9343 |
귀거래사
하늘 아래 땅이있고 그 위에 내가 있으니 어디인들 이내 몸 둘 곳이야 없으리 하루 해가 저문다고 울터이냐 그리도 내가 작더냐 별이 지는 저 산 넘어 내 그리 쉬어가리라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 해가 지고 달이 뜨고 그 아래 내가 숨쉬니 어디인들 이내 몸 갈 곳이야 없으리 작은 것을 사랑하며 살터이다 친구를 사랑하리라 말이 없는 저 들녘에 내 님을 그려보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 바람아 불어라 이내 몸을 날려주렴아 하늘아 구름아 내 몸 실어 떠나가련다 우- |
김신우 |
60 | ↑32 | 64799 |
사랑아
안돼요 안돼 날 두고 떠나면 안돼 그렇겐 못해 난 절대 보낼 순 없어 갈테면 가봐 모든걸 잊고 떠나봐 그땐 뒤돌아서 후회를 할거야 희미한 기억속에 너의 이름 불러도 다신 볼 수 없던 사랑한 사람 uh 사랑아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나만 두고 갈려거든 다신 나를 찾지마 ah 언젠가 그대 나를 찾는다 해도 그땐 내가 먼저 뒤돌아서 그댈 볼 수 없으니 안돼요 안돼 날 두고 떠나면 안돼 그렇겐 못해 난 절대 보낼 순 없어 갈테면 가봐 모든걸 잊고 떠나봐 그땐 뒤돌아서 후회를 할거야 희미한 기억속에 너의 이름 불러도 다신 볼 수 없던 사랑한 사람 uh 사랑아 나를 두고 떠나가지마 나만 두고 갈려거든 다신 나를 찾지마 ah 언젠가 그대 나를 찾는다 해도 그땐 내가 먼저 뒤돌아서 그댈 볼 수 없으니 |
장윤정 |